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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 스튜디오 'M4 맥스·M3 울트라’ 탑재…韓 출시 대기중

김문기 기자
애플, 신규 맥 스튜디오 [사진=애플]
애플, 신규 맥 스튜디오 [사진=애플]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팀 쿡)은 M4 맥스 및 새로운 M3 울트라 칩을 탑재한 신규 맥 스튜디오를 6일 발표했다.

M3 울트라 칩의 GPU와 최대 512GB의 통합 메모리를 갖췄다. 애플 인텔리전스도 가능하다. 오는 12일 정식 출시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존 터너스(John Ternus)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신규 맥 스튜디오는 역대 가장 강력한 맥”이라며, “홈 스튜디오와 프로급 스튜디오 모두에서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맥 스튜디오는 M4 맥스 및 M3 울트라 칩의 한층 향상된 극강의 성능, 0.5TB의 통합 메모리 지원, 최대 16TB의 초고속 저장 장치 및 썬더볼트 5 연결성까지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M4 Max 칩을 탑재한 맥 스튜디오는 높은 성능의 싱글스레드 CPU 성능은 물론, 복잡한 워크로드를 수행하는 멀티스레드 성능까지 제공한다. 최대 16코어 CPU, 최대 40코어 GPU, 0.5TB/s 이상의 통합 메모리 대역폭, M1 맥스 칩 대비 3배 이상 빠른 뉴럴엔진(Neural Engine)을 갖췄다.

M4 맥스 칩의 GPU는 맥 스튜디오 최초로 애플의 첨단 그래픽 아키텍처를 도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다이내믹 캐싱(Dynamic Caching), 하드웨어 가속형 메시 셰이딩, 2세대 레이 트레이싱 엔진 등을 지원한다.

M3 울트라 탑재 맥 스튜디오는 M1 울트라 탑재 맥 스튜디오 대비 최대 2.6배 빠르다는 설명이다. 온디바이스 AI 및 머신 러닝(ML)을 위한 32코어 뉴럴엔진, 800GB/s 이상의 통합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최대 512GB까지 지원되며, 최대 16TB의 초고속 SSD 저장 장치를 갖췄다.

신규 맥 스튜디오는 미국을 포함한 2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맥 스튜디오 가격은 329만원부터, 교육용은 299만원이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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