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4’ 실수로 등록 후 삭제…프랑스 소매점에 ‘반짝’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 4세대 아이폰SE가 프랑스 소매점의 웹페이지에 등장했다 사라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 사례가 단순 웹 출판 실수로 추정하고 있으며, 실제 등록된 아이폰SE가 진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12일(현지시간) 외신 누메라마는 프랑스 판매사업자인 불랑제가 웹페이지에 ‘애플 스마트폰 새로운 출시 예정, 아이폰 스마트폰’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이폰SE4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 웹페이지는 누메라마의 보도 이후 즉각 삭제됐다. 현재는 해당 내용을 열람할 수 없다.
이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일반적으로 통신사와 리셀러와 같은 파트너에게 신제품 소개가 있음을 알리고, 출시 직전 기밀 브리핑을 통해 해당 제품을 참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다만, 불랑제가 실제 애플에게 이같은 정식 브리핑을 받았는지, 아니면 소문에 의한 붐업을 목적으로 한 조작일 수도 있다는 분석도 따르고 있다.
물론, 이 매체는 애플 아이폰SE4를 의미하는 제품번호가 여전히 불랑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사실이 실수라는 데 무게가 실리면서 진위여부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을 내리고 있다. 또한 불랑제는 과거 구글 픽셀과 삼성 갤럭시 모델을 미리 공개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역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게 누메라마의 지적이다.
한편, 아이폰SE4는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페이스 ID, USB-C 포트, 단일 48메가픽셀 후면 카메라, 애플에서 최초로 설계한 5G 모뎀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해 A18 모바일AP와 8GB메모리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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