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 인텔 임시 CEO “새로운 역할 최선…프로세서 기술 리더십 되찾겠다” [CES 2025]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인텔의 공동 CEO와 인텔 제품 CEO라는 새로운 역할에서 저의 최우선 순위는 고객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프로세스 기술 리더쉽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미셸 존스턴 홀트하우스 인텔 임시 공동 CEO는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델피노볼룸에서 기조연설에 나서 임시 CEO로서 향후 목표와 관련해 이같은 소감을 나타냈다.
인텔은 최근 팻 겔싱어 CEO가 사임한 후 데이빗 진스너 인텔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프로덕트 그룹 CEO가 임시 공동 CEO로 임명됐다. 현재 임시 이사회 의장인 프랭크 이어리와 함께 차기 CEO를 물색 중이다. 특히, 이번 홀트하우스 CEO는 발언은 이같은 인사가 이뤄진 후 공식적인 첫 무대로 전세계 이목이 집중된 상태였다.
그의 기조연설 서두 발언 역시 이같은 인텔의 사정을 감안한 모습이다. 홀트하우스 CEO는 “엣지, 네트워킹, 데이터센터, AI 등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만드는데 다시 집중해야 한다”라며, “올해말 인텔 18a 공정의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인텔에게만 이로운 것이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제조 및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해 유연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기에 전체 산업에 이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가 맡은 제품 성과와 관련해 “지난 2024년은 인텔이 성장하는 PC 시장에서 제품 리더로서 다시 한번 확고히 자리를 다지는 한 해였다”라며, “마침내 x86이 전력효율적일 수 있다는 신화를 불러 일으켰으며,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해 100개가 넘는 루나레이크 시스템 설계를 제공하고, 그 중 다수가 지난해 이미 시장에 출시됐으며, 지금까지도 150만개가 넘는 CPU를 출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크 그래픽 카드와 관련해서도 “우리는 전략을 재정의했고, 우리의 IP 포트폴리오는 게이머들이게 인텔에 기대했던 경험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다음주 두번째 배틀메이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엣지 및 자동차 그래픽 제품에 대해서도 더 많은 인사이트를 주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홀트하우스 CEO는 “여전히 인텔은 강력한 PC 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며, “올해 관련 시장은 4% 성장할 예정이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성장이다. 윈도 업그레이드 주기도 도래하며, AI PC의 부상으로 주도되는 주요 기술 전환이 올해 이뤄진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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