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콘2024] 배민,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4’ 개최…관람객 1500명 참석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4’(이하 우아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이 정보기술(IT) 생태계 발전을 위해 쌓아온 기술 성과와 지식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 행사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우아콘은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들’을 주제로 약 30여개의 발표 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우아콘에는 약 1만5000여명이 사전 등록을 신청했으며, 이 중 선정된 15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에 참석했다.
각 발표 세션에서는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이 직접 연사로 나서 ▲백엔드 ▲인공지능(AI) ▲머신 러닝(ML) ▲프런트엔드 ▲모바일 앱 ▲로봇 ▲디자인 ▲PM ▲개발문화 등 각 분야의 성공 사례와 시행착오, 경험,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 우아콘에서는 관람객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커리어 성장, 개발문화, 생성형 AI 활용 등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 이그나이트 트랙,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트랙, 휴식도 취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GPT 기반으로 고객에게 메뉴를 추천하는 ‘메뉴뚝딱AI’ 등 배민에 적용된 AI 기술 사례와 서비스를 선보이는 부스도 마련돼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송재하 우아한형제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아한테크콘퍼런스가 우아한형제들의 진화하는 기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을 고민하고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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