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 개발 동향 한자리에…패스트캠퍼스, ‘GENCON AI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내 대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는 오는 20일 삼성 코엑스에서 ‘2024 젠콘(GENCON) AI 컨퍼런스 for DEV(이하 CENC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ENCON은 글로벌 AI 기술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패스트캠퍼스의 대표 AI 컨퍼런스다. 지난 1월에 진행된 ‘2024 GENCON AI 컨퍼런스’가 IT 전반에 걸친 생성형 AI 활용과 전망을 다뤘다면, 이번 행사는 기술 산업 미래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특히 개발자에 초점을 맞춘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12개 기업 소속 IT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총 9개 세션을 진행한다. 생성형 AI로 인한 업계 변화와 트렌드를 비롯해, AI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셋과 클라우드 구축 방법을 다룬다. AI 산업 급성장에 따른 투자 전망에 대해 기업과 벤처 투자자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 AI 전문가들이 주요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김찬란 엔비디아(NVIDIA) 데브렐팀 책임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최적화된 AI 추론 마이크로서비스를 주제로 ‘엔비디아 님(NVIDIA NIM)’을 소개한다.
이어 김대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시니어 테크 스페셜리스트가 ▲AI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셋과 소규모언어모델(SLM) 구축에 대한 실전 노하우와 SLM 모델 활용 전략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클레어 백(Klaire Baek) 깃허브(GitHub) 엔지니어링 코파일럿 시니어 매니저가 ▲AI 도입 트렌드와 모델 모니터링의 핵심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 AI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오후 세션은 생성형 AI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 전략, 그리고 AI 기술 구현과 적용을 균형 있게 다룬다. 주요 주제로는 ▲AI 투자 전략 ▲거대언어모델(LLM) 파인튜닝 ▲생성형 AI 서비스 적용 사례 ▲모듈라 검색증강생성(Modular RAG) 기법 ▲오픈소스 LLM의 실전 활용 ▲생성형 AI 시대 기회와 적응 전략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 후에는 특별한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파티가 포함된 컨퍼런스 티켓을 구매한 선착순 50명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글로벌 AI 리더들과 저녁 식사를 즐기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이번 GENCON은 AI 산업 최전선 12개 기업 연사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시간”이라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AI 기술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고, 업계 리더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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