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1분기 매출 526억원… 전분기 대비 27.7%↑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넥슨게임즈가 1분기 매출 526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1% 소폭 상승했으나, 라이브 서비스 게임인 ‘블루아카이브’와 ‘서든어택’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7.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5%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매출 규모 상승에다, 그룹복지개선에 따른 일회적 비용반영에 따른 인건비 증가분이 해소되면서 영업비용이 전분기 대비 2.9%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넥슨게임즈는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달 일본에 출시한 ‘히트2’는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동반 1위에 오르는 등 흥행몰이 중이다. 오는 여름에는 콘솔 기대작 ‘퍼스트디센던트’를 출시한다.
넥슨게임즈 관계자는 “지난 4월 히트2 일본 출시, 여름 신작 퍼스트디센던트 출시로 매출 및 이익 증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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