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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금속판 션트 저항기 'PMR100' 라인업 제품 3종 추가

고성현 기자
금속판 션트 저항기 PMR100 [ⓒ로옴]
금속판 션트 저항기 PMR100 [ⓒ로옴]

[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로옴(ROHM, 대표 마츠모토 이사오)가 6.4mmx3.2mm(6432) 금속판 션트 저항기 'PMR100' 라인업에 정격전력 5W 저항치 0.5mΩ·1.0mΩ·1.5mΩ 3개 제품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온도 특성이 우수한 새료운 재료를 채용하고 단자 온도 디레이팅을 도입해 정격전력 5W를 달성했다. 보호막이 있는 플랫 칩 타입 6432 사이즈 제품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로옴은 기존품 PMR100 2W 제품 대비 정격전력을 약 2.5배, 3W 제품 대비 약 1.7배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고전력 대형 타입을 대체해 사용, 애플리케이션 소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제품은 정격 단자 온도 130℃ (0.5mΩ·1mΩ 제품) 및 사용온도 범위-65℃~+175℃를 보증해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확보한다. 또 우수한 저항 온도 계수(TC3) ±75ppm/℃로 고정밀도의 신뢰성이 높은 전류 검출이 가능하다.

로옴은 신제품을 지난해 12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했고,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양산을 개시한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후공정 모두 필리핀 법인에서 담당한다. 회사는 PRM 시리즈를 한층 더 소형인 5025·3225 크기로 4W 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라인업을 확충할 계획이다.

로옴 관계자는 "션트 저항기 성능 향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 및 저전력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현 기자
narets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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