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소형 SOT-223-3 패키지 600V 내압 슈퍼정션 모스펫 개발

김문기 기자
로옴, 소형 SOT-223-3 패키지 600V 내압 SJ MOSFET [사진=로옴]
로옴, 소형 SOT-223-3 패키지 600V 내압 SJ MOSFET [사진=로옴]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로옴은 조명의 소형 전원, 펌프, 모터 등에 최적인 소형 SOT-223-3 패키지의 600V 내압 슈퍼 정션 모스펫(Super Junction MOSFET) 'R6004END4, R6003KND4, R6006KND4, R6002JND4, R6003JND4'의 5개 기종을 개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기존의 TO-252 패키지 대비 면적 약 31%, 두께 약 27%를 삭감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의 소형화 및 박형화에 기여한다. 또한, TO-252 패키지의 기판 상의 배선 패턴을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회로 기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소형 전원용과 모터용으로 구비했다. 소형 전원용은 3개 기종으로, 로우 노이즈가 특징인 'R6004END4'는 노이즈 대책이 필요한 용도에 최적이고, 고속 스위칭이 특징인 'R6003KND4' 및 'R6006KND4'는 저손실 및 고효율 동작이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에 최적이다. 'R6002JND4' 및 'R6003JND4'는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역회복 시간을 고속화해 스위칭 손실의 대폭적인 저감을 실현한 ‘프레스토모스(PrestoMOS)’로 모터용에 최적이다.

신제품 모두 로옴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로 설계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 노트 및 각종 기술 자료, 시뮬레이션용 SPICE 모델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신속한 시장 도입을 지원한다.

11월부터 월 1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온라인 판매도 시작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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