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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경성크리처', 글로벌 톱3…아시아 국가 강세 이어져

채성오 기자
경성크리처 비하인드 스틸. [ⓒ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비하인드 스틸. [ⓒ 넷플릭스]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비영어) 3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경성크리처 파트2는 파트1에 이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과 탐욕으로 인해 만들어진 괴물을 조명했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톱10(비영어) 3위를 기록한 경성크리처는 태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경성크리처는 한국, 홍콩, 필리핀,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일본 내 경성크리처 순위는 6위로 집계됐다.

넷플릭스는 경성크리처의 흥행에 힘입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생존을 향해 처절하게 달려야 했던 작품과 달리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박서준은 여유로운 웃음으로 금옥당 대주의 면모를 풍기고 한소희는 해사한 웃음과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단단하고 차가웠던 채옥과는 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서늘하고 비밀이 가득했던 마에다 유키코를 연기한 수현은 카메라 뒤에서는 티 없이 맑은 웃음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든든한 금옥당 식구들 김해숙, 박지환, 안지호는 극 중 캐릭터와 같이 촬영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고 극악무도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분노와 과몰입을 유발했던 최영준과 현봉식은 촬영이 없을 때면 친근한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녹였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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