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된 아이엠아이…지역 영아원 찾아 ‘크리스마스매니아’ 활동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온라인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를 서비스하는 아이엠아이는 지난 20일 영아원 아동들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 ‘크리스마스매니아! 산타가 된 아이엠아이’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사 이래로 20년 넘게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온 아이엠아이는 올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집중했다. 상반기 뇌성마비 장애아동과 에버랜드 나들이 동행봉사를, 하반기 영아원 아동과 임실 치즈테마파크 가을소풍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진한 유대관계를 형성한 바 있다.
아이엠아이는 인연이 닿은 아동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직원들의 바람에 따라 이번 연말 전주영아원을 다시 한 번 찾았다.
이날 아이엠아이는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 아동들에게 신나는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산타 복장을 한 10명의 아이엠아이 임직원들이 어린이집에서 하원한 19명의 아동을 반갑게 맞이하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산타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를 만들고 아이엠아이에서 기부한 대형 트리를 장식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아동들이 좋아할만한 과자 세트와 인형, 양말 등 커다란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안겨 아동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영아원 아동들은 아이엠아이 임직원을 위해 준비한 율동을 선보여 임직원들의 마음에 더 큰 선물을 남겼다.
또한, 전주영아원 선생님들을 위한 컴퓨터 선물도 전달됐다. 아이들 생활과 영아원 운영을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사랑뿐만이 아니라 업무를 보조해줄 기자재도 필요하다. 하지만 아동이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 후원은 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곤 한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아이엠아이는 영아원의 노후화된 컴퓨터 두 대를 새로운 모델로 교체했다.
임상원 아이엠아이 사회공헌사업담당은 “아동대상 봉사활동을 진행해 보면 물질적인 도움 못지않게 정서적인 교류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봉사가 아닌 아이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는 꾸준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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