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르세라핌에서 영감받은 신규 전설 스킨 5종 공개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신규 스킨 5종을 ‘오버워치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르세라핌과의 협업을 기념해 자사 팀 기반 무료 액션 게임 오버워치2에서 새로운 게임 모드와 신규 전설 스킨 5종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용자는 상점에서 각자 선호하는 영웅의 ‘안티프래질’ 전설 스킨을 개별 구매하거나, 2가지 형태의 묶음 상품을 통해 다채로운 장식품을 수집할 수 있다. 묶음 상품에는 전설 스킨 외 안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프로필 카드와 함께 영웅 ‘키리코’ 묶음 상품의 무기 장식품 등이 포함된다. 대형 묶음 상품에는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영웅별 모든 아이템이 담겼다.
블리자드와 르세라핌은 최근 게임 안팎으로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르세라핌은 오버워치2의 ‘Perfect Night(퍼펙트 나이트)’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고,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블리즈컨 2023’ 현장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6일 오전 10시15분 시작되는 공연은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스킨 발매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설 스킨 판매가 시작되는 이날부터 오버워치2 코인 5000개 또는 1만개 상품을 게임 내에서 구매 시 구매한 코인의 50%을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이 오는 12월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추가된 신규 모드인 ‘콘서트 대격돌’은 초대형 쇼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3대3 게임 모드다. 이용자는 ‘디바’와 ‘트레이서’, 키리코, ‘브리기테’, ‘솜브라’를 직접 플레이해 르세라핌 콘서트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야 한다.
재단장된 부산 전장 곳곳에 설치된 발권기를 부수거나 상대를 처치해 티켓을 수집하면서, 티켓 경쟁에 혼란을 더하는 ‘정크랫’의 짓궂은 장난을 이겨내야 한다. 티켓 25장을 먼저 확보하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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