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미래정책 포럼 개최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31일 국회 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특구 미래정책 국회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 연구단지다. 1973년 조성 계획이 수립된 이래 지난 50여년간 과학기술 발전의 핵심축으로 기능하며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을 포함한 공공연구기관과 기업, 비영리기관 등 2460여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번 포럼은 대덕특구 조성 50 주년을 맞아 지난 50 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특구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병환 대전대 융합컨설팅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하며, 임덕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지속가능혁신정책연구단 선임연구원이 '50년 대덕특구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임요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이인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책본부장 ▲이길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문위원이 참여한다.
조 의원은 "대덕특구는 대한민국 발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주역으로서 지난 50 년간 과학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며 "대한민국 미래 50 년 발전을 위해 특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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