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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레드햇 서밋 2023'서 솔루션 선보여…글로벌 공략 강화

서정윤 기자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나무기술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레드햇 서밋 2023'에서 플랫폼과 멀티클라우드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기술·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나무기술은 오픈시프트와 통합한 '칵테일 클라우드 온 오픈시프트'(CCO)와 IaaS, PaaS, SaaS 통합관리 솔루션 '스페로'(Spero)를 선보인다.

CCO는 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와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하나로 통합한 솔루션으로 사용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러스터를 포함한 다중·다형 클러스터를 지원하고 조직별 멀티 테넌시 기능으로 자원 관리 및 확장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컨테이너 기반의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스페로는 IaaS, PaaS, SaaS의 통합 관리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스마트 DX솔루션'(Smart DX Solution)의 사용자 편리성과 확장된 프레임워크 등 기능을 개선하며 이름도 바꿨다. 스페로는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과 매니지먼트를 자동화·지능화함으로써 IT자원 운영의 복잡성을 줄여주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다.

정철우 나무기술 대표는 "레드햇과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생산성과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
seoj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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