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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가상 아이돌 ‘메이브’, 인니 카카오웹툰 브랜드 홍보대사 발탁

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넷마블이 선보인 가상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 소속 ‘마티’가 카카오웹툰 글로벌 마케팅 활동 전면에 선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 마티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브랜드 홍보대사(엠버서더)로 발탁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엠버서더 발탁을 기념으로 메이브 웹툰 ‘메이브:또 다른 세계’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에 오는 15일부터 연재된다.

올해 1월 앨범 ‘판도라스 박스’로 데뷔한 메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넷마블 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기술력이 더해져 탄생한 아이돌 그룹이다. 멤버 마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불시착해 인도네시아어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메이브 웹툰 연재를 기념해 마티가 인도네시아어로 메이브:또 다른 세계를 소개하는 영상이 이달 중 공개된다. 웹툰 출시 당일에는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틱톡을 통해 메이브 노래에 맞춰 독자가 웹툰 속 캐릭터로 변신하고,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스티커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웹툰 메이브:또 다른 세계는 메이브 탄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멤버 4인(시우·제나·타이라·마티)이 대한민국에 불시착해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 화려한 아이돌 걸그룹이자 미래를 바꾸는 전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웹툰은 지난 2월 국내 카카오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한달 새 누적 조회 수 10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웹툰 메이브:또 다른 세계는 지난달 31일 일본 연재를 시작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타파스 ▲프랑스 카카오웹툰에도 공개된다.

오병훈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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