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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킹덤, 중국 게임사 창유·텐센트게임즈와 대륙 진출 본격 시동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31 14: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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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쿠키런:킹덤’이 중국 서비스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중국 게임사 창유, 텐센트게임즈와 손잡고 쿠키런:킹덤 중국 대륙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일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쿠키런:킹덤은 글로벌 이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 모든 것을 치유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현지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2013년 ‘쿠키런 포 카카오(for Kakao)’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와 재미를 갖춘 게임들을 선보인 ‘쿠키런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2억명을 넘어섰다. 특히 쿠키런: 킹덤은 지난 2021년 출시 후 지난해 10월 누적 이용자 수 5000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구글·애플·원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고, 글로벌에서는 미국 애플 스토어 인기 게임 2위와 매출 3위, 일본 애플·구글 인기 게임 1위 등 해외 주요 국가 게임 순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쿠키런: 킹덤은 현지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공식 위챗과 웨이보 채널도 동시 오픈했다. 올해 현지 테스트도 계획 중이다. 또한,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사용자 기반 콘텐츠(UGC)를 창작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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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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