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인텔은 NUC 13 프로 미니PC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앞서 코드명 아레나 캐년으로 알려진 모델이다.

인텔 NUC 13 프로 미니PC는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놀라운 성능을 가로, 세로 각 4인치 크기의 소형 폼팩터로 구현해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브라이언 맥카슨 인텔 NUC 그룹 총괄 및 부사장은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로 확장 가능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AI에 대응할 수 있는 검증된 기술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인텔 NUC 13 프로는 고객에게 필요한 안정적이면서 높은 품질의 엔터프라이즈급 컴퓨팅을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최신 제품”이라고 말했다.

인텔 NUC 13 프로 미니PC는 오늘날 기업에게 필요한 크기와 성능, 지속가능성, 안정성을 완벽하게 갖춘 제품이다. 일부 모델의 경우 광범위한 보안,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 하드웨어 기반 원격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인텔 v프로 엔터프라이즈를 탑재하고 있다.

인텔 NUC 13 프로 키트와 미니PC는 업그레이드와 수리가 가능하며, 클라이언트, 엣지 및 디지털 사이니지 컴퓨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안정적이고 재사용 가능한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인텔 NUC 13 프로 미니PC는 최대 6개의 퍼포먼스 코어와 8개의 에피션트 코어가 내장된 1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소형 크기의 폼팩터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은 오는 3월 말부터 인텔 NUC 13 프로 키트 및 미니PC를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제품 구성에 따라 340 달러에서 1080 달러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일부 SKU 구성품은 유통업체 및 시스템 통합업체를 통해 이달 제공할 예정이다. 6월 중 대부분의 구성품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