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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채용 보장 ‘‘e-Battery Track’, 연세대도 합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27 17: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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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우수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연세대와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세대 제1공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과 연세대 명재민 공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올 하반기부터 연세대에 배터리소재 석·박사 과정 ‘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위 과정 중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 기회를 얻는다. 등록금과 장학금도 지원되며 본 과정 졸업생은 포스코퓨처엠 연구개발 및 기술 인력 채용기회가 부여된다.

포스코퓨처엠의 이 같은 행보는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매년 30% 이상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인력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부터 포스텍(POSTECH)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양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국내 주요 교육기관들과도 e-Battery Track’ 협약을 추진해왔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장에서 활약할 '통섭(統攝)형 엔지니어' 채용 전형도 처음 도입했다. 영어, 불어 등 어학 및 인문학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공학적 역량과 현지문화 적응력, 지정학적 이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는 전형이다. 이 전형으로 선발된 인재들은 현재 해외사업 진출이 확정된 캐나다 등 지역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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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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