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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엔트런스와 손잡고 MMORPG 시장 출사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3-15 14: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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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드래곤플라이가 첫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선보인다.

드래곤플라이(대표 원명수)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엔트런스와 MMORPG 게임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진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공동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 제휴가 목적이다. 양사는 현재 프로젝트에 착수해 게임을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 국내 서비스를 목표로 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대만·홍콩·마카오에 출시한다. 내년 하반기 중으로는 글로벌 진출까지 노린다.

드래곤플라이는 MMORPG 게임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봤다. 이에 모바일 게임 개발사 엔트런스와 함께 수준 높은 그래픽을 갖춘 완성도 높은 MMORPG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엔트런스는 ‘DK모바일:영웅의귀환’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1년 3월 국내 출시 후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5위와 단일 게임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MMORPG 장르에 도전을 시작하는 시점에 엔트런스와 함께하게 돼 든든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양사는 각자 강점을 융합하고, 공동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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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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