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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찐팬 만든다"…LGU+,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 론칭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LG유플러스는 20대 고객을 위한 브랜드 ‘유쓰(Uth)’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쓰는 젊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만든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다. 핵심 타깃인 20대 젠지(Gen Z) 고객의 호응을 얻고자, 20대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마케팅·콘텐츠 전문기업 ‘대학내일’을 중심으로 MZ세대 전문 미디어 ‘캐릿’·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 ‘유대감’ 등과 함께 전용 브랜드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타겟층인 20대를 분석해 ‘셀프디깅’ ‘찍먹파’ ‘A+B+C블랜딩’ ‘리뷰세대’ ‘선한영향력’ 등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 이를 바탕으로 네이밍과 로고 디자인, 혜택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했다.

유쓰 고객은 ▲다이렉트 요금제 결합할인 등 20대 전용 통신서비스 ▲구독서비스 유독 할인 ▲20대 선호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매월 20일 유쓰 고객 한정으로, ▲찾아가는 캠퍼스 행사 ▲여행·취업·ESG 관련 페스티벌 ▲프라이빗 파티 등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유쓰 론칭에 맞춰 20대 고객 선호 브랜드 체험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U+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20대 고객에게 전국 ‘시현하다 FRAME’ 포토부스에서 사용 가능한 1회 무료촬영권, MZ세대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에서 구매 금액 조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20대가 좋아하는 웹소설과 웹툰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블라이스 셀렉트 구독서비스를 월 100원에 누릴 수 있는 ‘유독’ 100원딜 혜택도 제공된다. 또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MZ소통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에 방문해 유쓰 고객임을 인증하면 ‘카페 노티드’의 도넛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만 19~29세 고객을 대상으로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 중 하나에 가입하고 4인 결합시 회선당 최대 1만4000원씩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4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2회선만 결합해도 4회선 결합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전화보다 채팅에 익숙하고 짧은 대기시간을 선호하는 20대 특성에 맞춰, 전용 채팅상담소를 운영해 20대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고객케어에 앞장설 계획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유쓰 전용 혜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쓰에 대한 정보는 유플러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젊은 기업 이미지를 더 확고히 하고 고객 최우선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를 만들었다”며 “유쓰가 제공하는 일상, 놀이문화 혜택을 통해 고객분들이 새로운 경험과 일상의 즐거움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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