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파수는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의 협업 효울성을 높인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업무 메신저 기능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협업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파수 랩소디 에코는 문서 공유와 협업, 버전 관리, 보안, 화상회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협업 솔루션이다. 문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한번 공유된 문서는 열람 때마다 최신 버전으로 자동동기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 및 공유되며, 문서 공유 후에도 권한을 변경하거나 회수할 수 있다. 특히 CAD 애플리케이션(앱)의 다양한 종류 및 버전을 지원해 협업 과정에서 유출되기 쉬운 설계도면 등 핵심 문서를 보호한다는 설명이다 PC, 맥, 모바일, 웹 환경을 지원하며, 워크그룹 단위별 관리 기능과 사용 이력도 제공한다.
신규 랩소디 에코는 협업 효율성과 편의성, 보안을 높이기 위해 파수의 업무용 메신저 ‘파이어사이드(Fireside)’의 워크그룹 채팅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웹이나 모바일로 사용할 수 있는 파이어사이드는 자동으로 워크그룹 단위의 채팅방을 생성해 프로젝트 단위의 협업 편의성을 배가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랩소디 에코는 외부 협업이 확장되고 있는 기업 환경에서 문서 유출 등의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며 “차세대 업무 메신저인 파이어사이드의 편의성과 보안을 더한 랩소디 에코가 기업의 협업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