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아크로니스는 데이터 유출 방지(DLP) 기능을 적용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는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를 비롯한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데이터 유출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번거로운 구축 과정과 일관된 관리 운영의 부담을 제거해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크로니스는 행동 기반(ehavioral-based) DLP 기능을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MSP들이 위치와 관계없이 시스템, 데이터 및 워크로드 전반에 걸쳐 통합 데이터 보호, 사이버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Acronis Early Access Program)을 통해 어드밴스드 DLP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 아크로니스 고객 및 파트너들은 무료 체험을 통해 솔루션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DLP 얼리 액세스 버전에 포함된 기능은 ▲인스턴트 메시징 및 주변 장치를 비롯한 다양한 사용자 및 시스템 연결을 통해 전송되는 중요한 데이터 보호 ▲동일하게 통합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콘솔 및 에이전트를 사용해 데이터 가시성 및 분류 수행 ▲여러 데이터 보호 규정 프레임워크에 맞춰 즉시 사용 가능한 데이터 분류 템플릿 제공 등이다.
아크로니스 코리아 고목동 지사장은 “MSP 및 일반 기업 사용자 모두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단일 플랫폼과 에이전트를 통해 액세스가 용이한 형태의 DLP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가장 보편적인 위협들을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으며, 구축이 쉽고 빠르기 때문에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