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SK넥실리스, 공장 지역사회 파트너십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1-07 14: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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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한국 정읍시·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 등과 3자 협약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SKC 2차전지용 동박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 공헌에 나선다.

7일 SK넥실리스는 전북 정읍공장에서 정읍시,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와 3자 협약을 맺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SK넥실리스에 정읍은 국내 생산 거점이며 스탈로바볼라는 유럽 최대 규모 동박 생산공장이 건설 중인 곳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정읍시 및 스탈로바볼라시 관계자들은 SK넥실리스 생산공장이 들어서면서 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SK넥실리스도 두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 및 창업 프로그램 지원, 문화행사 개최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SK넥실리스는 연이은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올해 정읍공장을 연산 5.2만톤 규모로 확장한 데 이어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투자를 진행 중이다. 2023년 완공을 앞둔 연산 5만톤 규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공장을 비롯해 지난 7월 착공한 스탈로바볼라 공장도 2024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북미 부지는 조만간 확정 및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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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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