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레스트, 김앤장과 감사계약…AML 강화 행보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캐셔레스트(Cashierest) 운영사 뉴링크(이하 캐셔레스트)가 특정금융정보법에 명시된 자금세탁방지(이하 AML) 및 공중협박자금조달 금지에 관한 업무 규정에 따라 독립적 감사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김&장 법률사무소를 선임하고 감사 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캐셔레스트에 대한 독립적 감사업무를 수행하는 김&장 법률사무소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가이드라인을 고려해 ▲AML 관련 준수 현황 검토 업무 ▲가상자산사업자의 AML/CFT 특성을 반영한 독립적 감사업무 수행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권고사항 파악 및 제안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캐셔레스트는 독립적 감사를 통해 AML 업무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AML 리스크 방지 및 신뢰도 높은 내부통제제도 구축을 위해 세부 점검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AML 시스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캐셔레스트 박원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선제적인 AML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한 전문가적인 검토와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고 금융기업의 투명성 제고와 위험관리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캐셔레스트는 최근 AML·컴플라이언스 업무 등을 개선하기 위해 AML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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