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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대표, 임직원 7000여명과 소통 프로그램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0-13 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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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 ‘CEO F.U.N Talk’ 행사 실시…4번째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가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최근 ‘CEO F.U.N Talk’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다. LG전자 조주완 대표와 임직원 7000여명이 실시간으로 참석했다.

CEO F.U.N Talk은 조 대표가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4번째 개최다.

이날 조 대표는 “LG전자가 세대와 시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갖춘 브랜드가 정립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미래를 위해 꼭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가장 중요한 자산 두 가지는 ‘사람’과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요구사항이 날로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고객이 열광하고, 고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강력한 브랜드 빌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G전자에 열광하는 고객(팬덤)을 만드는 방안에 대한 질문에 조 대표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통해 우리 제품의 가치를 인정하고 열정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커뮤니티와 적극 소통하며 팬덤을 구축하는 한편,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음악 등 확산력이 높은 매개체를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번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한 LG전자 구성원들은 약 3000개의 실시간 댓글을 달기도 했다.

조 대표는 “좋은 브랜드는 일관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모든 구성원의 스토리가 모여 LG전자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진다.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객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LG 브랜드의 엠버서더’가 되어 달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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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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