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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파나마 찾아 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14 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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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파나마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대통령 예방
- 중남미 사업 점검…장기 출장자·다자녀 가정에 추석 선물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멕시코에 이어 파나마를 찾았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과 중남미 사업을 점검했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지난 13일(현지시각) 파나마 마나마시티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코르티소 대통령에게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과 파나마 기업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파나마는 삼성전자가 첫 해외 지점을 만든 곳이다. 삼성전자가 1977년 컬러TV를 처음 수출한 국가이기도 하다. 이 부회장은 파나마법인에서 중남미 지역 법인장 회의를 가졌다. 중남미 사업 현황 및 전략을 살폈다.

한편 이 부회장은 명절에도 집에 오지 못하는 장기 출장자도 챙겼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직원 20여명의 가족에게 추석 선물을 보냈다. 또 자녀가 6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10가족 86명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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