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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게임은 OLED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23 1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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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24일부터 28일까지 ‘게임스컴2022’ 참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사용처 확대에 나섰다. 특히 게임을 정조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24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2022’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세계 3대 게밈쇼 중 하나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게임스컴에 디스플레이 업체가 참석하는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노트북과 모니터 ▲퀀텀닷(QD)-OLED TV와 모니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240헤르츠(Hz) OLED 노트북은 기존 노트북에 비해 응답속도를 개선했다. 접는(폴더블) 디스플레이 ‘플렉스 게이밍’도 내놨다. 7.2인치 디스플레이를 용도에 따라 접었다 폈다할 수 있다. 13.4인치 라운드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시장을 겨냥했다. QD-OLED TV와 모니터는 어두운 화면이 주를 이루는 게임 표현에 유리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QD-OLED 등 세계 최고 수준인 삼성의 자발광 디스플레이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게이밍 스크린 시장의 새로운 기준과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그 어떤 기술보다 게이밍 기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세계 게이머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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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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