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을 내놨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Golden Bros)’를 한국 및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 지역의 모든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골든 브로스는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쉽고 간결한 게임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3대 3 실시간 PvP(플레이어 전투)가 펼쳐지는 전장 속에서 ▲파밍 ▲성장 ▲거점 확보 ▲은신 ▲궁극기 활용 등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6일까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브로스 패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미션을 달성하면 ‘레이디 썬더 유전자(450개)’, ‘이모티콘’, ‘초상화’, ‘네임태그’ 등 보상을 지급한다.
또,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제니퍼’를 활용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제니퍼 유전자(150개)’, ‘이모티콘’ 등을 제공하는 ‘제니퍼 PvE(몬스터 전투) 이벤트’를 개최한다.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는 특정 미션 달성 시 ‘마스터쿵 유전자(150개)’, ‘장비 상자’ 등을 증정하는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제니퍼’, ‘슈가슈가’, ‘레이디썬더’, ‘마가렛’ 등이 착용 가능한 신규 코스튬 9종을 추가한다. 가입 출석부, 장비 미션 및 장비 시스템, 오늘의 시스템, 콜렉션 카드 시스템 등 신규 기능도 열렸다.
한편, 기존 얼리 액세스에서 획득한 eGBP는 ‘레드 가젯’ 포인트로 자동 전환된다. 해당 포인트는 GBC로 스왑 가능하다. GBC는 넷마블에프앤씨 생태계 기축 통화인 큐브(CUBE)와 교환할 수 있는 게임 토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