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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BTS 레시피 북’ 출간…교육 콘텐츠 다양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28 15: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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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네이버 스노우 자회사 케이크가 아티스트 지식재산(IP)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에 다양화를 꾀한다.

네이버 스노우(대표 김창욱)는 자회사 케이크(대표 이충희)가 방탄소년단(BTS)이 직접 만들고 즐겨 먹던 음식 요리법이 담긴 ‘BTS 레시피 북’을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로 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BTS 레시피 북은 선정된 15개 요리와 관련 일화를 소개한 책이다. 영상 콘텐츠로 제공되던 ‘The BTS 레시피 인 코리안(The BTS Recipe in KOREAN)’의 서적 출간 요청에 힘입어 기획됐다.

책 속에는 음식에 대한 한국어 표현은 물론 한국 식문화에 대한 해설이 포함됐다. 특히, BTS가 직접 참여한 음식 취향 설문조사를 본문 곳곳에 배치해 글로벌 팬들이 재밌게 한국어 표현과 레시피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의 다양한 식단을 고려한 채식(비건), 밀가루 대체식(글루텐 프리) 등 조리 방법도 함께 소개됐다.

케이크는 “지난 6월 출간한 ‘BTS 리릭스 인사이드(LYRICS INSIDE)’가 출시 하루 만에 일본, 미국 등 국가에서 1차 판매분 매진을 기록할 만큼, 케이크 자체 교육 콘텐츠가 전 세계 독자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한국어 교육은 물론 전 세계 언어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크는 올해 안에 모바일 앱으로도 케이팝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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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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