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에코프로가 충북 청주 본사에서 ‘대학생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 아이디어와 친환경 영상 등 2개 부문이다. 시상식에서는 사업 아이디어 부문 50개 내외 지원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글로벌 등 각 계열사 대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대상은 한양대학교 이지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계층형 섬유 및 유해 가스 센싱 기술을 활용한 대기 중 유해인자 토탈 케어 솔루션 관련 아이디어가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팀 전원에게는 상금과 에코프로 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이 주어진다.
친환경 영상 제작 부문 수상자에게는 별도 시상식 없이 개별적으로 연락 후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역시 상금과 함께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받는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김종섭 대표는 “학생들만의 젊고 톡톡 튀는 생각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에코프로 그룹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도전을 주저하거나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