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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 로블록스 공모전 개최…“총 상금 1200만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27 1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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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1200만원 규모 상금을 걸고 로블록스 창작맵을 공모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은 ‘2022 샌드박스네트워크 로블록스 공모전’을 첫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로블록스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로블록스 맵을 제작할 수 있는 청소년(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성인 누구나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 주제는 자유다. 참가자 역량과 독창성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콘텐츠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27일)부터 8월28일까지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9월19일이다. 총 17팀에게 시상하며, 상금으로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참가자는 추후 샌드박스네트워크 메타버스 영역 채용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황호찬 샌드박스 메타버스 스튜디오 리드는 “로블록스와 같이 창작자와 소비자 경계가 흐려지는 웹 3.0 기반 게임 시장이 한국에서도 점차 확장되고 있다”라며 “메타버스형 게임 콘텐츠 시장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창작자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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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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