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 클라우드’ 지분 20% 매각?…“사실무근” 해명
27일(미국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KT가 KT 클라우드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KT그룹이 사업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4월 1일 KT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KT 클라우드’를 출범했다. 현재 KT클라우드의 지분은 KT가 100%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KT그룹의 IT서비스 자회사인 KTDS의 클라우드 사업 일부까지 합쳐졌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KT 클라우드 지분의 약 20%를 전략적 파트너(SI)에 매각해 약 4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지분 매각에 조언을 할 투자자문사 선정에 임박했다는 설명이다.
또, 디지털 인프라에 초점을 두고 있는 재무적 투자자들은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KT와 협력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고, 향후 KT 클라우드의 기업공개(IPO)에 무게를 둘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 측은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이와 관련, KT 클라우드 관계자는 “장기적인 시각에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지분 매각 등은 전혀 검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NSIS 2025] 아톤 "양자컴 상용화는 SF 아닌 현실…PQC로 예방"
2025-05-20 18:15:086월부터 비영리법인·가상자산거래소, 가상자산 매도 허용… 고객확인 강화
2025-05-20 17:42:37작년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불붙었다… 시가총액·원화예치금 급증
2025-05-20 17:29:46카카오엔터 장윤중 공동대표, 빌보드 '2025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2025-05-20 17:15:13[DD퇴근길] 지브리 프사로 촉발된 'AI 저작권'…"법·정책 논의 필요해"
2025-05-20 17: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