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제인기자] EV 릴레이(Relay) 분야에 특화된 와이엠텍에 대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제시됐다.·
NH투자증권은 5일 리포트를 통해, 산업용 릴레이 제품을 저전압(60V)부터 고전압(150V) 제품까지 보유한 와이엠텍이 국내와 중국 대형 2차전지 고객사향 수주에 힘입어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원재료 중 금속(동·희토류 등) 가격 상승이 부담이지만 회사측이 올해 초 제품 판가를 10% 인상했기 때문에 연간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와이엠텍의 주력 제품인 EV 릴레이는 고전압·고전력 배터리에 연동되는 필수적인 부품이다. NH투자증권은 와이엠텍의 EV 릴레이가 에너지저장장치(ESS), 급속충전기, 태양광인버터 등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 2차전지 고객사향 수주와 중국 총판을 통한 중국 고객사향 수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와이엠텍의 수출 비중도 올해 60%대로 확대될 전망이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2억원, 103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62.7%, 60.8%씩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