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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모바일’, 구글 매출 2위로…엔씨 ‘리니지W’ 바짝 추격

왕진화
사진=구글플레이 갈무리
사진=구글플레이 갈무리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출시 후 첫 주말을 맞은 뒤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올랐던 넥슨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정상에 한 계단 더 올라섰다.

29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넥슨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이날 오후 5시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게임 순위 2위로 집계됐다.

넥슨은 지난 24일 오전 8시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출시 전날 시작한 양대 앱마켓의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각각 달성했다.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록을 세웠다.

넥슨 관계자는 “손맛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이용자 친화 과금 정책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실”이라며 “이용자 편의와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랑받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2위, 3위, 4위였던 엔씨 ‘리니지M’과 ‘리니지2M’,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라이징’은 한 계단씩 물러났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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