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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UAE 정부 사이버보안 강화에 참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28 1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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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화웨이와 아랍에미레이트(UAE) 사이버보안위원회는 두바이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GISEC 2022(Gulf Information Security Expo & Conference)’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웨이와 UAE 정부는 업무 협약에 따라 ‘공공-민간-파트너십 모델’ 기반의 사이버보안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화웨이는 사이버보안 혁신 촉진, 사이버보안 역량 개발 및 사이 보안 생태계 육성을 지원한다.

UAE 정부의 사이버보안 책임자인 모하마드 알 콰이티(Mohamad Al Kwaiti) 박사는 “UAE에 포괄적인 사이버보안 전략을 개발하고 안전하고 강력한 사이버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당국의 미션에 따라 화웨이와 본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UAE가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로 입지로 입지를 굳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UAE 내 사이버보안 분야의 가시성을 구축하고 리더십 사고를 촉진하는 동시에 독립 싱크탱크 영입을 통한 사이버보안 연구 개발 분야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화웨이와 UAE 정부는 사이버보안 센터의 공동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포함한 보안 분야에 대한 UAE의 지출 금액은 증가하고 있다. 2022년에는 7% 증가한 37억6000만달러(약 4조6101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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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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