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지란지교소프트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해당 사업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네트워크·보안, 재택근무, 화상회의 솔루션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 활용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지란지교소프트를 통해 사업 신청 후 선정되면 바우처로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금 30% 포함)을 지원받는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자사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00만원에 해당하는 자사 바우처를 추가로 지원한다. 수요기업에 추가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 금액으로 지란지교소프트의 솔루션을 도입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지란지교소프트가 이번 공급기업 선정을 통해 지원하는 제품은 통합PC보안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 기업용 메신저 ‘오피스메신저’ 등 2개 제품이다.
오피스키퍼는 1개의 에이전트로 ▲정보유출방지 ▲민감정보 관리 ▲웹·소프트웨어 차단 ▲출력물 보안 ▲문서 백업 ▲PC 취약점 점검 ▲정보기술(IT) 자산관리 등 총 7개 보안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국내·외 1만30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오피스메신저는 기업용 메신저로 오피스키퍼와 연계해 보안과 안전한 공유 환경을 제공하고 근무 현황 상태 표시, 개별 수신 확인, 공유파일 목록 확인 등 비대면 업무 환경에 꼭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력 및 안정성을 증명한 것”이라며 “공인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해 보안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