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협업 솔루션 전문기업 지란지교소프트와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도입 비용 부담으로 즉각적인 비대면 업무 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에게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며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사업 개발 및 협력 ▲비대면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통합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 지란지교소프트 업무용 협업툴 ‘오피스메신저’에 알서포트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을 연동할 예정이다.
리모티미팅이 결합된 오피스메신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협업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패키징한 통합형 협업툴로써 ▲동료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기능과 메시지 및 채팅 ▲조직도에 기반해 한 번의 클릭만으로 동시에 다수 참여가 가능한 화상회의 ▲화상회의 중 실시간 파일 공유 등 비대면 업무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유일영 지란지교소프트 영업마케팅그룹장은 “비대면 솔루션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두 기업의 시너지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 지원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알서포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준 알서포트 이사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 속에서 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쉽고 빠른 소통과 임직원의 지식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으는 등의 실시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란지교소프트와의 협약을 필두로 중소·중견기업의 업무 환경 및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