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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 NFT 발행해 기부 캠페인…물부족 개도국에 기부금

심민섭

[디지털데일리 심민섭기자] 벨기에의 맥주 브랜드인 '스텔라 아르투아'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부 캠페인 '드랍 아르투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물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을 NFT로 개발·판매해 개발도상국의 물 부족 문제를 알리겠다는 취지다.

회사측에 따르면,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에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한편 이 캠페인은 글로벌 NFT 거래 플랫폼인 '아트블록스'에서 진행된다. 스텔라 아르투아가 판매하는 NFT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무작위 생성되는 디지털 아트인 '제너러티브 아트'로 파도와 물방울 등 움직이는 물의 형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총 1024개를 발행할 예정이며 이더리움(ETH)으로 구매 가능하다.
심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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