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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림 ‘프로젝트EPX’, 갈라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갈라게임즈가 엔드림 자회사 게임을 퍼블리싱한다.

조이시티 모회사 엔드림(대표 조성원)은 갈라게임즈와 ‘프로젝트EPX’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젝트EPX는 엔트로이에서 개발 중인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기반 블록체인 기술 활용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갈라게임즈는 나스닥 상장된 소셜 게임 징가(Zynga) 공동 설립자로 유명한 에릭 쉬어마이어(Eric Schiermeyer)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사다. ‘플레이어의 권한 강화’ 토대가 되는 새로운 NFT 생태계를 구성할 메인넷 ‘갈라체인’을 준비 중이다. 10종 이상 게임 라인업을 갖췄다.

엔트로이 권원석 대표는 “프로젝트EPX가 단순 P2E(Play-to-Earn)를 넘어 본격 K-NFT 게임 글로벌 진출작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리비안의해적:전쟁의물결’을 개발한 엔드림은 2015년 설립된 중견 게임사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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