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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잇, AI기반으로 '대교 써밋' 모바일 학습 플랫폼 고도화

신제인
‘대교 써밋’ 학생용 및 교사용 태블릿 관리 시스템 (사진 제공: 어썸잇)
‘대교 써밋’ 학생용 및 교사용 태블릿 관리 시스템 (사진 제공: 어썸잇)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교육 전문 기업들이 새학기를 맞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모바일 런처 전문기업 ‘어썸잇’은 대교의 에듀테크 브랜드 ‘대교 써밋(SUMMIT)’의 태블릿 관리시스템 1차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1차 고도화는 학습 채널 및 체험 기능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SSO(Single Sign-On) ▲UX/UI 개편 ▲학습자와 교사 간 매핑 및 커뮤니케이션 기능 ▲태블릿 성능 측정 기능 ▲요일 및 시간별 허용 앱 기능이 추가 및 보완됐다.

이로써 체험 회원에게는 대교의 학습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사용자에게는 학습 편의성을 큰 폭으로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눈높이 선생님용 관리시스템도 보완됐다. 어썸잇에 따르면, 선생님과 학생 간 채팅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실시간 회원 관리 및 학습자간 소통이 용이해졌다.

지난 2020년 10월 대교 써밋이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할 당시부터 태블릿 관리 시스템 환경을 함께 연구 개발해 온 어썸잇은 "양 사의 꾸준한 모니터링 및 보완 과정을 거쳐 현재의 안정화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 써밋은 현재 17만명에 달하는 회원에게 대교가 45년간 누적한 학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학습법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AI 알고리즘을 통한 메타인지 학습법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썸잇은 대교 써밋 이외에도 삼성전자 B2B 한국총괄과 함께 모바일 KNOX (삼성 보안 솔루션) 기반의 B2B 단말 관리(MDM, Mobile Device Management) 비즈니스를 만들어 왔으며, 현재 교육, 금융, 헬스케어, 국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맞춤형 런처와 에이전트를 공급하고 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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