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노트북 ‘갤럭시북2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기기 사이 사용자경험(UI)을 통일했다. 국내 예약판매는 18일부터다. 일반판매는 4월부터다.
28일 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MWC 이벤트 2022’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갤럭시북2 ▲갤럭시북2 360 ▲갤럭시북2비즈니스 ▲갤럭시북2프로 ▲갤럭시북2프로360 5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 뉴컴퓨팅(NC)개발팀장 김학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일상 경험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생태계와 매끄럽게 연동되고 미래의 업무 환경이 효율성과 가능성을 확대시켜 PC를 재정의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북2프로는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360은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투인원(2-in-1) 제품이다. 각각 13.3인치 화면과 15.6인치 화면을 고를 수 있다.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기업용 보안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MS) ‘시큐어드 코어 PC’를 충족했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옵션으로 택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21시간 지속한다. 65와트(W) USB-C 타입 범용 충전기를 사용한다.
‘갤럭시북 익스피리언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 계정 매니저로 등록하면 각 앱별로 갤럭시 기기와 연동한다. ‘갤럭시북 스마트스위치’ 앱은 이전 기기의 데이터 이동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최근 앱을 노트북에서 실행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반 ‘프라이빗 쉐어’를 내장했다. 콘텐츠 공유 때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스마트싱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북2프로 시리즈는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터치패드 폴더와 브래킷 내부에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