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파수는 자사와 자회사인 스패로우가 나란히 고용노동부 선정 2022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청년 일자리의 주요 지표인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을 고용노동부가 각각 부문별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돼 왔다.
파수와 스패로우는 3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파수는 이전에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스패로우는 자격 요건인 창립 만 3년 충족 이후 최초 선정이다.
양사는 매년 공채 및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를 유지 중이다. 파수 관계자는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청년층과 여성 직원 비율, 근속연수 또한 높은 편”이라고 말했는데 2021년 9월 기준 파수의 여성 직원 비율은 31.7%, 평균 근속연수는 5년 11개월이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창립 이후 여성직원 비율이 3배 이상 늘었다. 임직원의 평균 연령이 낮은 편이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친화적인 강소기업으로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파수와 스패로우는 직원들이 재능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 인재들이 회사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