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제이에알시스템즈 합병…신사업 진출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모비스가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전문업체를 합병하며 신규 사업 진출에 나선다.
20일 모비스는 제이에알시스템즈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으로 모비스는 존속하고 피합병법인인 제이에이알시스템즈 해산할 예정이다. 합병 비율은 약 1 대 90.5며, 기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합병대가는 20억원이다. 모비스는 제이에이알시스템즈 주주에게 합병대가 80.38%인 자기주식 72만7500주를 지급하고, 차액 3억9000만원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모비스는 “모비스가 가진 정밀제어솔루션, 인공지능(AI)기반 머신러닝 솔루션과 제이에이알시스템즈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원천 기술 및 전문 인력을 결합해 사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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