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친환경차 선도 도시로 도약…인프라 가동 시작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광주광역시가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친환경 자동차 도시로 도약을 준비한다.
광주광역시는 빛그린 산단에 구축 중인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배터리 시험동이 지난 17일 시험 운영을 시작해 다음 달 인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는 급증하는 친환경 자동차 인증수요와 사후관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배터리 시험동은 국내에서 배터리 안전성 평가항목 12개 전체를 시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8개 시험실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4개가 배터리 화재 폭발에 대비한 방폭구조를 갖췄다.
최대 2t 규모 전기버스 배터리 시험이 가능한 진동시험기와 충격시험기 및 배터리 침수 시 안전성을 평가하는 침수·압착 시험기도 마련돼 있다.
부품인증센터 인근에 구축 중인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는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부품산업 고도화, 기업역량 제고 등을 목적으로 올해싸지 3030억 원을 투입해 구축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기반시설인 선도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비지니스센터가 준공됐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배터리 시험동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 기업에 배터리 시험비용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품인증센터를 운영하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비용 50%를 감면하고, 비용은 광주광역시가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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