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큐커’ 구독 서비스를 확대했다. 카드 회사와 운영하던 전용 식품관을 삼성닷컴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큐커 식품관’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큐커 식품관은 삼성닷컴에 있다. 비스포크 큐커 이용자 대상이다. 비스포크 큐커 전용 조리법 등을 제공하는 식품을 판매한다. 15개 업체가 입점했다. 삼성전자는 구독 서비스 ‘마이 큐커 플랜 멤버십’을 선보였다. 매월 일정액 식료품을 구입하면 최대 1만5000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큐커는 ▲그릴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토스터 기능을 갖춘 조리기기다. 간편식 등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알아서 조리 조건을 설정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큐커 식품관은 식품 구매에서 정기 구독 서비스까지 가능한 새로운 구독 플랫폼”이라며 “비스포크 큐커 저변 확대와 새로운 식문화 창출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업체와 협업과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28일까지 큐커 식품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큐레이션 식품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 기획전’을 연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