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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커피 전문점에 ‘AI 통화비서’ 서비스 도입... 고객 응대와 예약 돕는다

강소현
‘커피명가 본’ 매장에서 직원이 AI 통화비서 앱으로 고객이 남긴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커피명가 본’ 매장에서 직원이 AI 통화비서 앱으로 고객이 남긴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KT는 커피 전문회사 커피명가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장 ‘커피명가 본’을 포함한 전국 40여개 매장에서 자사 인공지능(AI) 통화비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AI 통화비서는 직원을 대신해 AI가 매장 유선전화로 전화한 고객을 응대하는 콜 기반 비서 서비스다.

각 사업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장 및 회사 소개 등 안내 멘트를 설정 가능하다. 손님이 몰리는 시간이나 비영업시간 고객이 남긴 요구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는 “그동안 고객 전화 응대에 소모됐던 직원들의 노력과 시간을 제품 본연의 고품질 유지와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전무는 “KT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고객 삶의 변화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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