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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LG전자, 손잡고 오픈소스 SW개발 생태계 지원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16 13: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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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픈소스 연구개발(R&D)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와 LG전자가 손잡았다.

16일 ETRI와 LG전자는 오픈소스 관련 분야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LOI)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개발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한 연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TRI와 LG전자는 국내 기업들이 오픈소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오픈소스 관련 연구개발 기술 교류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체계 보급 및 서비스 확산 기여 ▲국내외 오픈소스 관련 커뮤니티 협력 운영 ▲국내외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표준화 활동 ▲오픈소스 분야 협력 과제 발굴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분야서 협력한다.

김형준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은 오픈소스 활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건강한 오픈소스 시장 생태계를 실현하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며 협력 배경을 설명했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CTO) 부문 장문석 전무는 “LG전자는 국내 오픈소스 도입 초기부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오픈소스를 더욱 안전하게 활용하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오픈소스 개발자들과 함께 SW 강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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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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