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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디지털 테크위크 2021'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11-14 14: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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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15일부터 5일 간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 20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능화융합연구소의 주요 연구성과와 현재 개발 중인 기술을 함께 공개한다. 행사 첫날에는 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ETRI 오픈소스 테크데이 2021'도 함께 진행된다.

3D 가상전시관에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유망 AI+x서비스 전략 ▲지능형 멀티 드론 배송 관제 기술 ▲경량형 IoT 디바이스 프레임워크 ▲한국형 e-call 단말 기술 ▲복제불가 생체인식 기술 ▲주택 대상 잉여전력 거래 서비스 플랫폼 기술 ▲와일드 환경 차량 식별을 위한 AI CCTV 기술 ▲지능형 범죄대응 기술 등 총 51개 기술을 나눠 선보인다.

특히 3D 가상전시관을 온라인으로 관람하는 형식으로 준비했다. 테크위크 홈페이지 속 아바타를 통해 가상 전시 부스를 돌아다니며 기술을 보고 듣고 질문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5일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되는 'ETRI 오픈소스 테크데이 2021'에는 ETRI를 포함해 항우연, 에너지연, 원자력연, 건설연 등 5개 출연연이 공동 주관하고 오픈소스 산업·생태계·플랫폼·인공지능·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네이버, 아마존웹서비스(AWS). SK텔레콤 등이 참여한다.

ETRI 김형준 지능화융합연구소장은 “코로나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새로운 패러다임의 온라인 행사로 지능화융합기술에 대한 의미있는 소통의 기회를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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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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