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자사 연례 클라우드 보안 컨퍼런스 ‘클라우드섹(CLOUDSEC) 2021’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3일간 국내·외 기업 관계자의 기조연설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온라인 세션이 진행된다.
행사는 16일 글로벌 라이브 기조연설로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스니크(Snyk), 피어슨(Pearson), 뉴욕타임스, 아부다비 디지털 정부 등이 클라우드 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7일에는 국내 세션이 진행된다. 김진광 한국 트렌드마이크로 지사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초연결 시대의 사이버보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용우 AWS 아키텍트 매니저와 신종회 엔씨소프트 정보보안센터장이 최신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은 클라우드 보안 기술 담당자를 위한 데모, 토크쇼, 핸즈온랩 등 실사용 사례를 기반으로 한 테크니컬 세션이 마련됐다.
김진광 지사장은 “올해도 지속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은 디지털 혁신을 앞당겼고 그 결과 사람과 사물을 비롯한 모든 것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된 시대가 도래했다”며 “달라진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새로운 클라우드 보안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