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기업 스패로우와 SW 보안 관련 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17일 양사는 ▲소프트웨어 보안 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기획과 제작 ▲보안 교육 콘텐츠 공급 체계 구축 및 사업화 ▲보안 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제공을 위한 서비스형 보안(SECaaS, Security as a Service) 등 신기술 환경 구현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힘을 모아 SW 보안 취약점 진단 실습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라온화이트햇의 비대면 보안실습 교육 서비스 ‘라온 CTF’에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라온화이트햇이 구축 중인 메타버스 기반 비대면 실습 교육 서비스에도 스패로우와 공동 개발한 보안 교육 콘텐츠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실습 교육은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 수요가 높고 성장 잠재력 또한 무궁무진한 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보안 실습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SW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큐어코딩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한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라온화이트햇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SW 보안 취약점 진단 실습을 위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