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사장 이상호)는 8월부터 11번가 ‘친환경 택배박스’로 배송되는 상품 구입 시 구매금액 1%가 자동 기부된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은 홀몸 어르신 돌봄, 장애청소년 교육,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쓰인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 ESG포인트 기부 프로그램이다. 11번가 ‘행복크레딧’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기업,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달부턴 11번가 내 ‘친환경 택배박스’ 발송 상품까지 새롭게 추가돼 더 많은 고객들이 착한 소비를 통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11번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행복크레딧’ 기획전을 통해 약 2만여곳 사회적기업, 중소상공인 셀러의 12만여개 상품들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적립된 '행복크레딧'은 약 2억6000만원이다.
11번가 백창돈 대외협력담당은 “행복크레딧 기획전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소상공인 상생부터 친환경 이슈까지 공감하며 착한 소비와 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11번가의 고객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계속해서 고민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